시큐아이, NHN·카카오 클라우드 마켓서 방화벽 판매

김국배 기자I 2022.01.26 10:51:16

AWS에 이어 제휴 확대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시큐아이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를 NHN(181710)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영업 채널 등 중간 단계를 거칠 필요없이 마켓플레이스에서 블루맥스 방화벽을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블루맥스 NGF VE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개발된 차세대 방화벽이다. 보안 가상 사설망·침입탐지 등 네트워크 보안 기능과 내부정보 유출 방지, 앱 제어 등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량만큼 과금되는 구독형 서비스로 초기 도입 비용 부담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오픈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다양한 정책과 로그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앞서 이 제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도 등록된 바 있다.

연규동 시큐아이 네트워크보안사업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다양한 고객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제품과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