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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니켈 90%함량의 차세대양극재 NCMA 제품 양산 기술력”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의 원통형 EV소재를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최종 고객은 테슬라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사의 수주 확대 및 증설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보수적인 증설대응과 낮은 EV비중은 해소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매출액 대비 EV비중은 75%로 경쟁사 53% 대비 높은 수준이며, 생산능력은 78%수준으로 할인요인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회사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80.7% 증가한 7049억원, 영업익은 471.9% 늘어난 24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까지 평균 94% 매출성장을 전망했다. 증설계획은 올해 3만톤, 내년 4만톤, 2022년 7만톤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니켈 함유량 90% 이상의 차세대 양극재 NCMA 관련 투자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엘앤에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2차 전지 소재 밸류체인 내 최선우주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는 2022년 EPS(주당순이익) 2117원에 소재평균 PER(주가수익비율) 31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