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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충주 아파트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신정은 기자I 2016.09.29 10:07:21
쏘카가 충주 목행동 영무예다음 견본주택 내 카셰어링 소개를 위한 부스를 설치했다. 쏘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쏘카는 충주 목행동 영무예다음 아파트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 존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무건설이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충주 영무예다음 아파트는 총 440세대 규모로 2018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쏘카는 견본주택 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자들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 할 수 있고 비싼 비용을 지불해 차량을 구매하지 않아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차량을 운영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아파트 단지 내에 쏘카존이 운영되고 있으나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기 전부터 카셰어링 주차면 설치를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 역시 아파트 주차장에 카셰어링 주차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안을 마련해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쏘카는 영무건설 이외에도 한화건설, SK건설, GS 건설, 우미건설 등과 함께 신축 예정 아파트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장은 “단순한 차고지 확대가 아니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공유경제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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