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여사와 함께 텍사스주에서 있을 연설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올랐다.
당시 공항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고, 이에 미셸 여사는 ‘영화 속 마릴린 먼로처럼’ 자신의 치마가 펄럭이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의 오른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감싸안는듯 치마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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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민권법 제정 50주년을 맞아 텍사스주 오스틴의 린든 B 존슨 대통령 기념에서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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