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할로윈데이를 맞아 티스토어에서는 ‘앵그리버드 시즌3 할로윈’이 유수의 인기작들을 누르고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런 탓에 기대를 모았던 넥슨의 전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는 다른 앱마켓에선 선전한 반면 티스토어에선 제자리 걸음했다.
이와 함께 8비트 게임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도트 그래픽 콘셉트의 신작 RPG게임 ‘나이츠 옵 펜엔페이퍼(Knights of Pen & Paper)’와 원조낚시광시리즈로 유명한 피엔제이사의 ‘드래곤나이트4’가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면서 순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주에는 이데일리 게임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시장을 동시에 뜨겁게 달군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신작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이 게임은 아케이드 레이싱 프랜차이즈 최대 역작으로 손꼽힌다. 특유의 스티드감을 활용한 다양한 액션과 레이싱 연출로 모바일 타이틀 중 최고 스릴감을 선사한다. 하이핸드 모바일게임계 절대강자인 ‘아스팔트7’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