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한화(000880)그룹이 비은행보험지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럴 경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6일 "동부정밀화학과 동부CNI가 합병을 결정했는데, 이는 하반기 공정거래법 개정을 염두해 두고 동부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리츠 화재도 비은행 보험지주사로 전환하고, 동부그룹의 비은행 보험지주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한화그룹도 변환흐름에 맞춰 비은행보험지주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당장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전환한다면 한화 주가는 리레이팅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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