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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 외국계 매수로 사흘만에 반등

임일곤 기자I 2009.11.19 13:47:5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면서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3.65%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가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다.

얼마전 JP모간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4분기 이익이 지난 3분기 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며 주식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JP모간은 지난 16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아이온` 실적 호조로 자신감을 더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최근 8일간 외국인들은 47만주 이상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부터 이달까지 유럽과 미국에서의 유저수는 30만명으로 3분기 50만명과 비교할 때도 괜찮다"며 "이처럼 긍정적인 데이터는 4분기와 내년 이익 추정치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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