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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영상에는 아티스트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다가가자 관객이 몰리며 임시 난간에 기대는 모습이 담겼고, 이후 펜스가 무너지면서 일부 관객이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낙하 높이가 크지 않아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멤버 려욱은 사고 직후 직접 안전요원을 데려오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부상 관객의 상태를 확인하며 수습에 힘썼고, 팬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현장에서 기다렸다는 전언도 이어졌다.
팬들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기대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설치된 임시 난간이었으나, 순간적으로 관객이 몰리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추락한 관객 중 한 명은 개인 계정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엑스레이와 CT 촬영 등 검사를 받았으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스태프와 아티스트가 함께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소속사 SM은 공지를 통해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이 기하겠다”고 덧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해당 공연은 슈퍼주니어가 아시아와 남미 17개 지역을 순회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360도 개방형 무대와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