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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4.6%…취임 후 5주연속 오름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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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14 08:08:47

‘매우 잘하고 있다’ 54.3%·‘잘하는 편’ 10.2%
대구 경북(TK)서 4.7%포인트 상승
약세였던 20대서 6.8%p·70대 이상 5.3%p 각각 상승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6%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3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5%포인트(p) 오른 64.6%를 기록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4.3%, ‘잘하는 편’이 10.2%였다. 부정평가는 1.4%p 줄어든 3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5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 6월 둘째 주 58.6%에서 출발해 3주차 59.3%, 4주차 59.7%, 7월 1주차 62.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4.7%포인트, 광주·전라에서 8.7%포인트, 서울에서 4.3%포인트 상승 등 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3.5%포인트 올랐으며, 그간 상대적으로 낮았던 20대에서 6.8%포인트, 70대 이상 5.3%포인트 등 전 세대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국정 평가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조사 모두 100% 무선 RDD 자동 응답 전화 설문 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각각 6.0%, 5.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각각 ±2.0%p,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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