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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한 소아암 환아의 어머니도 아이의 장기 입원으로 병원비 걱정이 많았지만, 도미노피자의 치료비 지원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총 39억원을 기부해 853명의 환아들을 지원해 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의 경우 첫 기부가 이뤄진 2005년부터 총 16억원의 기부금을 전달,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씨앗 이용 환자 315명의 치료를 도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7일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총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15년간 이어 온 기부 활동을 통해 도미노피자가 두 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23억원으로, 환아 262명을 지원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환아 지원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