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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말레이시아 'ACAAF' 공동 개최…"내년엔 서울서 만나요"

이민하 기자I 2024.08.20 10:29:31

1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포럼 및 비즈니스 교류 진행

ACAAF 회원기관 단체사진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4개국이 공동 개최한 ‘제2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협회 포럼’(이하 ACAAF)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CAAF’에서는 포럼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가 진행됐고 상호 교류 및 지원방안 등도 논의됐다.

행사 기간 중 국제회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 비즈니스 교류, 전문가 강연, 컨벤션 센터 답사 등이 이어졌다. 본 행사 이후에는 마이스 전시회 이벤트엑스포(EVENTXPO)의 말레이시아 마이스 공급자 부스를 방문하고, 개최 장소인 말레이시아 컨벤션 센터 베뉴 답사를 진행했다.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CA)는 2021년 아시아 4개국, 5개 MICE 전담 기구가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설립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아시아 역내 국제회의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회원사로는 서울관광재단,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ICA),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등이 있다.

ACAAF는 모든 회원기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다. 각 회원기관의 도시에서 순번에 따라 개최되며 내년 3차 ACAAF는 서울관광재단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1 팀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한 ACAAF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ACAAF에서는 비즈니스 교류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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