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2013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8월 ''온드림 스테이지''서 무대 예정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 문화예술 장학생인 피아니스트 선율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브라바넬 홀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 피아니스트 선율.(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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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율은 2013년 예원학교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이다. 지금도 해외진출 장학생으로서 재단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2023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청중상을 수상,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1일에는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스테이지’를 통해 한경아르떼필과의 협연 무대, 그리고 9월 6일에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온드림 아티스트’로 리사이틀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