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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 우주 다녀온 ‘바나나행성맥주’ 출시

백주아 기자I 2022.08.25 11:01:10

바나나퓨레로 달콤함 극대화한 밀맥주
25일부터 이마트24에서 단독 판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마트24와 함께 우주를 콘셉트로 한 ‘바나나행성맥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바나나행성맥주’. (사진=더쎄를라잇브루잉)
‘바나나행성맥주’는 수제맥주를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인 ‘Project BTS’를 통해 우주 마케팅을 추진 중인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제조한다. 우주 편의점 ‘이마트24 화성점’ 점장 ‘원둥이’로 우주 세계관을 활용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24를 통해 판매하는 맥주다.

‘이마트24 화성점’의 점장 ‘원둥이’가 좋아하는 맥주를 콘셉트로 탄생한 ‘바나나행성맥주’는 ‘진짜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퓨레를 첨가해 달달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더했다. 위트 비어(밀 맥주)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청량한 탄산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7%다.

캔 디자인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수많은 별과 함께 빛나는 바나나행성을 담아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이마트24의 우주 세계관을 연결하는 동시에 바나나가 주는 풍미를 그대로 표현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바나나행성맥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말 ‘바나나행성맥주’를 우주로 보내는 ‘화성가즈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공시켰다. ‘화성가즈아’ 프로젝트는 이마트24,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진행했고 ‘바나나행성맥주’는 ‘이마트24 화성점 점장 원둥이’ 등과 함께 헬륨 풍선에 메달려 성층권에 안착해 우주를 유영했다. 이로써 ‘바나나행성맥주’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이 ‘Project BTS’를 통해 처음으로 우주로 보낸 자사 수제맥주 ‘우주IPA’에 이어 두 번째로 우주에 다녀온 맥주가 됐다.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바나나행성맥주’는 바이젠 특유의 달콤한 맛에 진짜 바나나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우주를 콘셉트로 개발한 만큼 남들과 다름을 추구하며 새롭고 특별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바나나행성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 마케팅을 이마트24와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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