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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새벽배송은 모바일을 통해 밤 10시 전 상품을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당초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벽배송을 시작해 서울, 경기 및 인천(일부지역 제외)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NS홈쇼핑의 장점인 식품 위주의 상품으로 신선 식품과 가정간편식(HMR), 건강기능식품 등을 배치하고 ‘당일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해왔다.
특히 특화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 부피를 줄였으며, 직접 물류센터 선점 시장에 뛰어 들지 않고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노하우를 더해 비용 절감과 기동성을 높였다. 또 새벽배송으로 소비자가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파악하고 상시 운영하는 식품과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기획된 상품을 짧은 주기로 교체해 소비자 니즈를 맞춰 반복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서비스 시작 이후 신선육, 농산물 등의 지난 4월 한 달 매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177.36% 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NS홈쇼핑은 새벽배송을 천안·아산 일부지역까지 권역을 늘렸으며, 향후 충정권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NS홈쇼핑 만의 특화된 식품 상품과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7~9월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천안·아산 외에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