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초대석]한국원격대학협의회 남궁 문 회장"스마트교육이 최대 강점"

공정태 기자I 2018.05.30 09:25:45
‘이데일리초대석’ 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TV 공정태 PD]오늘(30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데일리초대석(진행 허영섭)에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남궁 문 회장(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이 출연한다.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21개 사이버대학의 운영협의체로 재학생 약 12만명, 누적 졸업생 24만명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남궁 회장은 “우리나라와 같이 21개 사이버대학이 있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다”며, “IT강국의 이점을 활용해서 모든 교육환경을 온라인화하고, 특히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해서 언제어디서나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 “외국의 사이버대학교의 학비는 연간 약 2천만원 정도인 반면, 국내 사이버대는 오프라인대학의 약 1/3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남궁 회장은 “기존 입학생들은 20대 후반에서 40대·전문대졸 이하 분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10대와 40~50대·전문대학 학력이상인 분들의 입학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사이버대학을 통해서 제2의 취업과 창업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궁 회장은 “사이버대학이 2001년 최초 설립 당시 과연 학교에 가지 않고 제대로 수업을 받고, 시험도 치루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지 많은 염려와 걱정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며, “2008년에 사이버대학이 평생교육기관이 아닌 고등교육법상의 대학교육기관으로서 교육부로부터 전환인가를 받고 종합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사이버대학별 특성화학과에 대해 “건양사이버대(보건의료복지학과)·경희사이버대(미디어문예창작학과)·고려사이버대(빅데이터전공)·국제사이버대(웰빙귀농학과)·글로벌사이버대(뇌기반감정코칭학과)·대구사이버대(미술치료학과)·디지털서울문예대(반려동물학과)·부산디지털대(외식조리경영학과)·사이버한국외대(지방행정의회학부)·서울디지털대(생활환경디자인학과)·서울사이버대(창업비지니스학과)·세계사이버대(부동산금융자산학과)·세종사이버대(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숭실사이버대(소방방재학과)·영남사이버대(신학과)·영진사이버대(뷰티케어학과)·원광디지털대(요가명상학과)·한국복지사이버대(독도학과)·한국열린사이버대(국방상담리더십학과)·한양사이버대(자동차 IT용합공학전공)로 학교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더 자세한 정보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 회장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생애주기별 교육환경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15억 원을 배정받았다”며, “8개 교육과정·50종 교육콘텐츠개발·대학당 약 1억8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이버대학들의 우수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이버대학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 남궁 회장은 “베트남과 중국은 아직까지 온라인교육에 대한 학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올해에 중국·베트남 교육관계자를 만나고 초청도 해서 사이버대학에 대한 학위인중 부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려고 세부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남궁 문 회장(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초대석은 케이블방송·IPTV·스카이라이프·이데일리TV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이데일리초대석 방송시간>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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