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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1850회를 실시, 약 17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김우동 인천고용센터 소장과 한상원 인천 중구청 국장이 강연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박수용 부기장은 “교육기부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나아가 항공 직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