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중기연구원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경제발전단계에서 축척한 경험 및 지식을 발굴해 모델화하고 이 내용을 경제협력대상국의 중소기업에게 전수하기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존 연구 및 사례의 분석 △국내외의 기관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KSP분석 △국내 중소기업 경험과 지식의 평가 및 유형별 모델화를 통한 중소기업을 위한 KSP 개발 △KSP 실행을 위한 교육 △컨설팅, 자문, 정책연구 등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국내 및 해외 협력 네크워크 구축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홍보활동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 원장은 “대상국 별 수요에 따른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참가국의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적합한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경험제공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프로그램 참가국 및 참가사와의 공동시장 개척, 공동사업 전개, 인적 교류 및 기술지원 등의 협력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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