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대한민국 대표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의 제조사 미래생활㈜(대표: 변재락 www.jjtissue.com)이 지난 25일 한화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데시벨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괜찮아, 잘 풀릴 거야!’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브랜드데이는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중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이나 좋아하는 선수를 목청껏 응원하면, 기록한 데시벨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는 ‘데시벨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189데시벨을 달성해 환호성을 받은 직장인 박인경 씨(39세, 여)는 “요즘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답답한 날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소리로 응원의 기운을 보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야구장에 온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의 김성근 감독과 인기 선수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가 설치된 ‘포토존’도 야구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경기 시작에 앞서 미래생활㈜의 변재락 대표가 멋진 폼으로 시구를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각 수비포지션에 ‘잘풀리는집’ 유니폼을 입은 에스코트 키즈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5회말 이후 클리닝 타임에는 좌석에 무작위로 부착된 잘풀리는집 로고 스티커를 찾는 관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 ‘잘풀리는집 보물찾기’가 진행돼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 끝에 한화이글스가 7대 6의 스코어로 SK와이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잘 풀리기’를 기원한 브랜드데이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잘풀리는 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