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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도 돌파..외국인 매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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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4.05.22 11:27:4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2020선마저 돌파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2020.57을 기록하고 있다. 장 출발부터 2010선을 뛰어넘은데 이어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며 올해 처음으로 2020선을 넘어섰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실적 개선 기업을 중심으로 상승하더니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중국 5월 HSBC 제조업 PM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아시아 증시가 1% 안팎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21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0억원, 11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은행,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이 1% 넘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권에 머무르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소폭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대감에 2%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LG화학(051910)현대중공업(009540)도 각각 3%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전일 8% 급락했던 한국항공우주(047810)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 연기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3%대 반등세고, 신일산업(002700)은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5%대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4% 오른 548.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의 저가 매수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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