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진도 여객선 침몰]단원고 "학생, 교사 338명 전원 구조"-해경 "확인 필요"

박지혜 기자I 2014.04.16 11:19:4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됐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해군 제공)
현재,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 및 교사 338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경 측은 아직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홈피 마비, 단원고 어떤 학교?
☞ [진도 여객선 침몰]해군, 함정 20척·헬기 1척 급파… 구조중
☞ 朴대통령 "여객선 침몰, 인명피해 1명도 없도록 최선"
☞ [진도 여객선 침몰]관매도 어선 총출동 구조 중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선내방송 "침몰 임박, 바다로 뛰어내려라"(4보)
☞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 학생-교사 탑승..120명 구조(3보)
☞ [진도 여객선 침몰]세월호는 어떤 배?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