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 실종된 말레이항공 MH370편에 대한 수사를 ‘범죄’ 수사로 분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이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170건 이상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까지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기장의 모의 비행장치(시뮬레이터)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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