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프라웨어(041020)가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자책 사업을 시작한다.
인프라웨어는 계열사인 인프라웨어북스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유치원의 전자책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치원 전자책 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은 전자그림책을 전국의 유치원생에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전자책으로 변환할 수 있는 우수 도서를 매학기 선정해 전자 그림책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치원에 전자도서를 대여하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해 디지털 독서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프라웨어북스는 또 올 3분기 중으로 ‘팔라우’라는 자체 브랜드로 전자책 서비스 사업도 시작한다. 팔라우 서비스는 유아 아동용 전자책 플랫폼으로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동화, 감성 터치 동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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