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30선 타진..`화학·자동차株` 강세

장순원 기자I 2010.07.12 14:12:4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12일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서 1730선을 타진하는 가운데, 소폭의 오르내림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위주로 동반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내던지며 지수상승을 막고 있다.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73포인트(0.39%) 상승한 1729.8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041억원 가량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6억원, 576억원 가량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54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규모 정부 지원안이 발표된 화학종목과 운송장비업종이 강세다. 반면 건설, 은행주는 밀리고 있다.

대형주가운데서는 LG화학(051910), LG(003550), 삼성SDI(006400) 등이 강세다. 반면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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