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클라스타(037550) 자회사인 탑네크워크가 독일 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7일 탑네트워크는 독일 거래소 상장을 위해 상장 주간사인 영국계 금융투자기업인 런던캐피털어드바이저(LCA)가 기술성 평가 및 실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런던캐피털은 글로벌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투자기업으로 지난달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대한토지신탁과 국내 부동산 투자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독일상장 비용은 런던캐피털이 전액 지원하며 이르면 연내 독일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는 1부에서 6부까지의 시장이 있으며 이중 탑네트워크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이 가능한 4부 시장 상장이 추진되고 있다.
탑네트워크는 기존 몰딩 방식 내장 안테나 제조기법과 달리 휴대폰 내부에 도금용 구리잉크를 분사해 안테나를 제작하는 PDS(Printing Direct Structure)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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