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해외왕복항공권·넷북 드려요`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외환은행(004940)이 원화로 입금한 돈을 정해진 날짜에 해당 통화로 해외송금하는 서비스인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의 해외송금 50만건 돌파를 앞두고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 해외송금 50만건 돌파 예정 기념으로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11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는 정기적으로 해외에 돈을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 등 해외 체류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해외송금서비스다. 2007년 11월 특허등록됐다.

8월말 현재 송금 건수는 48만여 건으로 행사기간 중 50만건 돌파가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외환은행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3면) 2등 10만원권 기프트카드(5명), 3등 5만원권 문화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유학생 등 해외체류자 및 일반송금 고객에게는 1등은 미니 넷북, 2등 50만원권 상품권(2명) 3등 30만원권 상품권(3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외국인근로자가 친구나 동료들에게 이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소개받은 고객이 행사기간 중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규 가입하면 가입자와 소개한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