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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대표는 새로운 감염병 위기, 인구 고령화 등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보건안보 확보를 위한 다층적 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이후 ‘3국 보건장관회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관심 감염병 예방·대비 및 대응에 관한 ‘3국 협력각서’와 ‘공동행동계획’을 개정 및 서명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의장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대표와 양자 면담을 갖고 국제사회의 보건 분야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제18차 회의는 내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향후 3국은 향후 본 결과문서에 따라 공중보건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기관 간의 공조를 강화하고, 건강한 고령화 촉진과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양자 및 다자 간 협력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