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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출시한 쿠팡이츠가 처음으로 요기요를 제치고 사용자 기준 배달앱 시장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유료멤버십 ‘와우’ 회원에게 10% 할인혜택 제공 후 요기요와의 사용자 격차를 크게 좁혀왔다.
지난달엔 와우 회원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까지 시작하면서 단숨에 배달앱 사용자 2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사용자가 2126만명에 달했다. 쿠팡은 649만명, 요기요 598만명, 땡겨요 68만명, 배달특급 33만명 순이었다.
이중 전년 동기대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쿠팡이츠다. 360만명이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