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 후원 이어, 광양지역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한 주택건설 봉사활동 참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등의 건축봉사에 참여하고 전국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후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지난 9월 19일 전남 광양시 우산리에서 진행했다.
| (사진=크나우프 석고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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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대표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용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2000년부터 24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한국해비타트 주택지원사업에 총 14만여 장의 석고보드를 제공하였다.
올해 역시 건축 현장의 작업성을 높이고 우수한 건식 벽체 시공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방화 및 방수 가능한 기능성 석고보드를 지원했다. 해당 석고보드는 천안, 춘천, 광양 전국 3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이 거주할 주택을 건설하는 데 쓰인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23명은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등의 건축 봉사활동으로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 (사진=크나우프 석고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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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광양지역 주거취약이웃에 적정가격의 주택을 공급하여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며 지역의 주거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기여한다.
또한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마라톤을 진행하고, 서울시 안심동행주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도 한국해비타트의 오랜 파트너로서 주택 건축에 필요한 석고보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국내 주거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