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30일부터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2조원 규모로 5개 국내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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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집합투자업과 투자일임업 자격을 갖춘 운용사 중 △해외주식형 펀드 비중이 60% 이상이고 △재간접펀드의 수탁고(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경우다.
특히 사학연금은 정량평가에서 재무안정성, 운용성과 이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활동에 대한 항목을 평가한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의 해외주식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도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 수익률 달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운용사 선정에서 역량있는 운용사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