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말, 새 몸짓’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능률협회 이봉서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무역협회 회원사 및 가족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연사로는 쏘카·타다 이재웅 대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영주 회장은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 글로벌 생산 분업체제의 변화 등 대외 환경변화와 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등 대내 문제들로 인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최고경영자들이 변화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조직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미래 시대에 기업을 선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우리의 사고력, 태도, 행동방식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계 세미나 3일차에는 카이스트 정하웅 석좌교수, 쏘카·타다 이재웅 대표가 데이터 기반의 선도전략과 공유경제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4일차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콘텐츠 비즈니스로 미래를 선도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