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포스코 컨소시엄, 인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경계영 기자I 2019.05.09 09:20:17

1856가구 중 835가구 일반분양
정비사업 활발한 주안동 초기 분양 단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 38~84㎡ 185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 등이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인천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인천종합터미널 등과 함께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행정시설도 밀집해있다.

석바위공원이 가까운 데다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중, 제물포여중, 인천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가 들어서는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으로 향후 2만여가구에 이르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미추홀 꿈에그린’ 역시 완판되며 수요자의 호응을 얻었다.

송도~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역시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마무리를 앞둔 상황이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할 뿐 아니라 판상형 비율을 높인다. 단지엔 실내 멀티코트, 피트니스, 개인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 개관하기 전, 구월동 일대에 들어선 사전홍보관에서 미리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조감도. 사진=롯데·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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