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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최현호, 박노주, 박정현,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 등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의인 6명과 북한산으로 해돋이 산행에 나섰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산행에 대한 소회와 더불어 새해 소망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산 비봉 사모바위에서 무술년 새해 새아침의 일출을 맞았다”며 “저는 새해 새아침의 해맞이를 좋아한다. 때로는 유명한 곳을 찾기도 하고, 가까운 산을 오르기도 한다. 양산에서 살 땐 마침 집 뒷산 봉우리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새해 첫 새벽마다 그 곳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새해 새아침에 새로운 기운 속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소망을 되새겨보고 싶어서”라면서 “그런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음을 다한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엔 광주 무등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았다. 그때 품었던 소망은 거의 이루어졌다. 작년 한 해 우리 국민들은 대단했습니다.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바로 세웠다”며 “새해 새 일출을 보며 새로운 소망들을 품는다. 새해엔 국민들이 나아진 삶으로 보답받기를 소망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소망한다.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소망한다. 새해를 온 국민과 함께 희망과 긍정, 낙관으로 맞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산에 오신 시민들과 악수를 나눴듯이,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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