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K “북중 접경지대 이상 징후는 없어”

김형욱 기자I 2017.09.03 14:35:33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3일 오후 12시29분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시간 북한과 중국 접경지대인 지린(吉林)성 일대에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다고 일본 NHK가 현지 일본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곳 아파트 25층에 살고 있다는 한 일본인은 NHK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진과 같은 흔들림이 30초 정도 이어졌고 전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때도 비슷한 흔들림을 경험했기 때문에 ‘또 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진도 1~2 정도의 흔들림이 있기는 했지만 현지에 특별히 변한 모습은 없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