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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2017 '아-태 스티비상' 그랑프리 수상

이민주 기자I 2017.06.04 15:34:30
[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정찬민(사진) 용인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 성과와 혁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에서 그랑프리(최고상)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2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취임 2년 6개월만에 채무 7800여억원을 모두 갚고,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서 성과를 낸 것을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텔콤', 일본의 '토요코인'이 정 시장과 함께 공동으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또 용인시는 정부혁신부문(독창적 도시브랜드 조성)과 고객서비스 기술혁신부문(희망도서 대출제)에서 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22개국 700여개의 개인과 기관이 경쟁했다. 미국의 스티비어워즈가 주관하며 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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