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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연말특별기획 스페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와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원영석 이화여대 교수가 지휘하는 이화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안숙선, 이선희와 가야금 연주자 김얼이 협연으로 참여하고 혼죠 히데타로, 혼죠 히데고로, 혼죠 슈지로가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관현악을 위한 샤미센 협주곡 ‘전심(傳心)’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양국의 전통음악 계승의 발전을 기원하는 작곡자의 마음을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관현악으로 표현한 ‘축제’를 비롯해 가야금 협주곡 ‘새 산조’, 심청가 중 ‘방아타령’, ‘FlowerS of K’ 등이 연주된다.
‘FlowerS of K’는 대지에 뿌리를 내려 강해보이면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든 연령의 한국 여성과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모티프로 한국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로 한국의 본질과 공존해보고 싶은 작곡가의 의도가 들어있으며 관현악과 태평소, 타악 등이 동양적 분위기와 세련미를 드러낸다.
국악퓨전 메들리도 준비된다. 메들리 첫 곡인 ‘Fly to the sky’는 굿거리 장단의 흥겨운 분위기로 된 곡이고 ‘신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를 서정적으로 편곡한 곡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화국악관현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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