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이 합병 준비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통합작업에 들어갔다. 제일모직은 내달 삼성물산과 합병으로 사명이 변경됨에 따라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가 변경된다.
제일모직은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9월1일자로 삼성물산과 합병하고 9월2일부터 회사명을 ‘삼성물산’으로 변경한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 제일모직 리조트건설 홈페이지(cheilind.co.kr)는 도메인 주소(rnc.samsungcnt.com)가 바뀌어 운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페이지 이용약관과 전자상거래표준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도 사명표기 부분이 삼성물산으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새롭게 바뀐 회사명은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면서 토탈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치 창조기업으로 더 크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와 포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일모직과 합병으로 소멸 회사가 됨에 따라 개인정보가 합병기일에 포괄적으로 존속회사인 제일모직으로 이전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