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 개최

임성영 기자I 2015.05.12 10:03:3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전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1층에서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획한 이벤트다. 이 날 열린 첫 공연에는 ‘노래로 에세이를 쓰는 가수’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씨가 출연한 가운데 150여 명이 넘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은 ‘도심 속 작은 공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올해 1월부터 본사 1층 로비와 주변 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회사 부지 공간에 벤치와 그늘이 있는 작은 공원(한화 물고기공원)을 조성해 직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영등포구청과 도심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이 야외공간 ‘한화 물고기공원’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연극 낭독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가수 김목인을 시작으로 유카리(5월 18일), ‘이발사’ 윤영배(6월 1일), 이장혁(6월 8일), 빅 베이비 드라이버(6월 15일), 하찌(6월 22일), 오소영(6월 29일), 드린지 오(7월 6일) 등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음악공연은 7월 6일까지 두 달간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 동안 진행된다.

한석희 인사지원팀 팀장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 입각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회사생활의 일부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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