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올 한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22만개를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야외활동이 많은 4~5월을 맞아 오는 5월 11일까지 키즈현대 공식 블로그(http://kidsblog.hyundai.com)을 통해 마크스 5만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회사는 올 가을(9~10월)에도 5만개의 마스크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어 서울, 울산, 아산, 전주, 화성 등 전국 주요 사업장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과 아동 센터, 분교 등에 마스크 5만개를 지급하고, 나머지 7만개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대리점 방문 고객에 선착순 배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보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근본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시행, 지금까지 5000만㎡ 규모의 사막을 초지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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