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위 클래스 고객 대상 호텔 '무료 샤워' 서비스

한규란 기자I 2013.09.06 14:39:3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고객에게 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무료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칼 프리미엄 어라이벌 샤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 국제선에 탑승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하얏트리젠시인천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해 호텔 2층 클럽 올림푸스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샤워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다.

클럽 올림푸스에는 원적외선 건식 사우나실과 습식 사우나실, 건강 욕이 가능한 냉ㆍ온탕, 독립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담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위탁수하물 래핑 서비스, A380 탑승 일등석 및 프레스티니석 고객을 위한 바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품격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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