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6월부터 한달동안 전국 100개 현장에서 '컵차기 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그 중 롯데건설의 부산 정관지구 현장직원 10명이 종이컵을 떨어뜨리지 않고 오래 찬 81회가 한국최고기록으로 남게 됐다.
컵차기란 여러명의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서서 종이컵 3∼4개를 말아 발로 차는 게임으로 제기차기와 유사하다. 컵차기는 3∼4평의 공간과 종이컵 몇 개만 있으면 간단히 할 수 있어 1990년대부터 대학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한 바 있다. 특별한 룰 없이 떨어뜨리지 않고 최대한 오래만 차면 돼 초보자라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집중력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다.
현재 롯데건설은 현장에서 작업 시작 전 딱딱한 안전체조대신 재미있고 몸이 잘 풀리는 '컵차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컵차기' 와 농구, 족구,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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