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글과컴퓨터(30520)(www.haansoft.com)는 지난 24일 한컴벤처타워 주차장에서 수재민 및 불우 아동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컴 임직원과 가족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여 치뤄진 이번 바자회는 지난주 갑작스런 폭우로 생활이 어려워진 수재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한컴의 여사우회인 "한여울"(회장 문서진)에서 마련한 것으로, 한여울 회원들이 직접 만든 십자수 제품과 한컴 직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과 새 물품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녀의류, 아동복, 음악 CD, 비디오 테입, 스탠드, 하드디스크, 필름, 알람시계, 비누, 인형, 헤어악세서리, 모자,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었으며 이중 음악 CD와 헤어악세서리가 인기를 끌었다고 한컴측은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원과 남은 물품은 내달 한여울에서 봉사활동을 나갈 어린이 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컴 한여울회 문서진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및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