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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포용금융의 개념을 ‘접근성 확대’에서 ‘자산형성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1000억원의 출연금 중 200억원을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자산형성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가치관인 ‘결과까지 책임지는 금융’을 구체화한 모델로 부채 상환의 과정을 자산 축적의 기회로 연결하는 구조다. 신한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벼랑 끝에 선 청년에게 건넨 작은 사다리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는 것을 지켜보며, 서민금융 담당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6월 출시하는 ‘청년미래적금’ 등과 연계해 고객이 안정적인 기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포용금융이 금융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상환 이후의 삶까지 고려해 고객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포용금융이 금융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번에는 상환 이후의 삶까지 고려했다”며 “고객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4년 9월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Bring-Up)&밸류업(Value-Up)’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을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일정 우량 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 주는 상생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시행 후 지난 4월까지 수혜 고객 규모가 1492명(267억원)에 달한다. 수혜고객들은 평균 4.57%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고, 연간 24억원의 이자 경감을 받았다.
실제 대환전환을 한 30대 고객 B씨는 “한도 부족으로 신한은행 신용대출이 어려워, 신한저축은행에 연계 대출을 받아 필요한 자금을 이용했었다”며 “일정 거래 이후 저축은행으로부터 신한은행 대출로 대환 가능한 상품이 있다는 안내문자를 받았고, 더 낮은 금리로 다시 1금융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서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 및 재기지원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2~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추진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인 ‘브링업&밸류업’과 ‘헬프업&밸류업(고금리 서민 대출의 금리 인하 및 감면)’ 등을 지속 확대해, 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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