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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2027년까지 인프라 지원으로 GPU 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인재육성에도각각 240억원과 1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재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AI 생태계 강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의 이번 데이터 공급은 AI 기반의데이터 통합 플랫폼 기업인 비큐AI가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통신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뉴스 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최근 5개 정예팀 모두에 AI 학습용 공통 데이터 공급을 완료했다.
비큐A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주요 데이터 소스 확보를 강화하고, 국내외 AI 기업들의 모델 개발과 고도화,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허브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데이터 시장 공략과 함께 국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SaaS·데이터 마켓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851년 설립된 로이터는 150개국에서 19개 언어로 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뉴스 기관으로, 사실 기반의뉴스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과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고품질 소스로 평가된다. 로이터는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과도 콘텐츠 계약 및 파트너십을 진행해왔다.
비큐AI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3대 통신사인 로이터의 뉴스 데이터를 국내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발판”이라며 “비큐AI는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큐AI는 최근 데이터 통합 공급 플랫폼 RDPLINE(Real TimePipeline + Dataset Pipeline)을 공식 출시했다. RDPLINE은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과 대규모 데이터셋을 단일 DaaS(Data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통합해 AI 학습·RAG·LLM·에이전트 설계까지 확장 가능한 차세대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미디어 데이터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금융·미디어·K-콘텐츠 등 버티컬 AI 산업군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