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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발 변동성 장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저평가 매력 속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는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 소부장 및 바이오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닥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 중 상당수에 25%의 관세를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음에도 하락 마감했다. 관세가 유예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심을 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51포인트(0.99%) 떨어진 4만257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1포인트(1.78%) 내린 5738.52, 나스닥종합지수는 483.48포인트(2.61%) 주저앉은 1만8069.26에 장을 마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유예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우며 투심이 약화했으며 지난해 증시 랠리를 주도한 AI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심화했다”며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장에 진입한 가운데 미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기업 감원 이슈가 부각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업종별 이슈를 점검하며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