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배제 발언 이후 공교육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유비온, NE능률, 비상교육, 대교 등도 오르고 있다. 특히 유비온은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EBS, LG유플러스 등과 ‘5G 시대’ 맞춤형 에듀테크 공동사업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용어다. 5G를 비롯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뜻한다.
지난 2019년 3개사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모여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한 바 있다.
킬러문항배제 발표와 5G 인프라 시대에 EBS의 역할이 커질 거란 기대에 아이스크림에듀 수혜 전망이 제기되며 투자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