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베이킹몬’ 정부중 대표, ‘샵레디투웨어‘ 김시영 대표, ‘악녀일기’ 최민혜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세 대표는 모두 카페24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MZ세대를 공략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출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넘나드는 식품 분야 창업 비결을 공유한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 시대에 식품 사업을 성공시키고, 수많은 회원을 확보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베이킹몬’은 회원 수 22만명을 보유한 카페 베이커리 식자재 유통플랫폼이다. 코로나19 이후 홈베이킹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가 점점 많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연매출은 75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가능성을 인정 받아 SPC삼립이 베이킹몬 운영사인 ‘상록웰가’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여성 의류를 선보이는 ‘샵레디투웨어’는 매년 20~30%씩 매출을 늘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라이브커머스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률을 약 40%까지 끌어올렸다. 샵레디투웨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카페24의 인스타그램 숍스 연동 기능을 활용해 SNS 방문자를 자사몰에 연동하는 전략을 활용 중이다. 이 쇼핑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만8000명이 넘는다.
김 대표는 특히 고가 상품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세련된 직장인 여성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악녀일기’는 2007년 한국에서 문을 연 이후 2013년에는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를 제작해 해외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특히 중화권, 일본 지역 젊은 직장인 세대를 사로잡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3만5000명에 달하는 악녀일기는 앞으로도 SNS, 라이브커머스 부문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D2C(Direct to Consumer, 기업-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 글로벌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MZ세대를 공략해 성공을 거머쥐는 창업자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페24는 온라인 창업으로 성공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기능과 서비스를 더 탄탄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