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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 내달 16일 개최

이윤정 기자I 2021.11.22 10:54:03

AI-비즈니스 트랙, AI 클러스터 포럼, AI-Tech 등 세분화된 AI 트랜드 강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AICON 광주 2021’ 콘퍼런스가 오는 12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사진=AICON 광주 2021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강국 7개국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의 트랜드를 짚어보고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AICON 광주 2021은 광주광역시의 AI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과 이를 위한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AI 및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 분야의 여러 기업과 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바이어, 투자자,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행사의 첫째날에는 AI 생태계의 스토리를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구현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비제이 자나파 레띠 하버드대 엣지 컴퓨터연구소 교수와 글로벌IT기업 임원 김태원 전무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콘퍼런스, 포럼, 시민 참여 행사 및 축하공연, 투자 IR, 채용 박람회 등이 개최된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AI 비즈니스 트랙, AI 클러스터 포럼, AI 테크의 3가지 분야로 세분된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와 산업융합을 위한 방법론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데니스 홍 로봇매커니즘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AI, 산업의 변화를 이끈다’ 등 다양한 발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에는 인간과 AI의 퀴즈 대결 및 듀엣 무대와 특별 AI 강연 등 시민 참여 행사와 채용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1층 전시홀에서는 AI 기업 전시, 바이어 상담회와 AI로 확인하는 나의 피부 나이, 나의 노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증강 현실을 활용한 아이돌 커버 댄스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스타트업 총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와 1:1 채용 상담회도 열린다.

한편 AICON 광주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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