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8일 자치발전비서관에 이신남 제도개혁비서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윤난실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장,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에 서영훈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 여성가족비서관에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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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신임 제도개혁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광주여고, 광주교육대 사회학과 중퇴,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전남대 일반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광주광역시의회의원(비례), 광주시 광신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을 거쳐 정치발전연구소 이사,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장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신임 윤 비서관은 그간 사회활동에 앞장선 사회운동가였으며, 경남도청의 굵직한 혁신사업을 주도한 바 있어, 지자체에서의 사회활동과 혁신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사회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신임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전주 영생고, 전주대 영문학과, 고려대 법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정책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박 대변인은 “신임 서 비서관은 그간 정책기획, 정책조정, 일자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 온 정책통으로서,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해당 비서관실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이 신임 문화비서관은 1966년생으로 조선대학교부속고, 전남대 행정학과 학사, 전남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 전남대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국회사무처 보좌관,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정 신임 여성가족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제주 삼성여고, 동국대 국민윤리학과 학사, 동국대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민주당 최초 여성 조직국장과 원내행정기획실장 등 당내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당 여성국장과 여성가족 전문위원으로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