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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정보 제공한다

김유성 기자I 2021.02.16 09:41:17

데이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 선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사업 혁신과 시장 선도를 위해 온라인 기반 개방형 데이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보를 도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지역 기반 상권 분석 특화

이 플랫폼 이용자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누구나 결제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시각화된 보고서와 각종 부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추출과 가공,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시스템화된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으로 데이터 보고서를 구독하는 ‘구독형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분석 보고서 △광고 서비스 △데이터 상품 △인사이트 보고서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도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인구통계정보, 가맹점 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지역 등을 분석해 트렌드와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셋(Dataset)’과 인사이트 리포트 조회가 가능한 ‘오픈랩’ △빅데이터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타겟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는 ‘광고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상권, 지역 등 트렌드와 현황 분석

KB국민카드는 ‘분석 솔루션’을 통해 △상권 △지역 △테마 △관광·이벤트 등 4개 영역에 대한 빅데이터 주제 분석과 시각화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용자 개별 맞춤 서비스도 서비스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 입지 분석과 출점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은 공공부문 해결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상권 분석은 상권 현황과 평가, 비교 등을 할 수 있다. 각 상권에서 발행한 소비 트렌드를 기간과 지역, 업종별로 분석된 데이터를 도출한다. 지역 분석에서는 지역별 소비 현황과 전통시장 현황 등 대형 소매점부터 전통시장까지 다양한 업종의 지역별 경기 동향 파악 데이터가 지원된다.

테마 분석은 배달음식 매출 현황 분석 등 특정 주제와 트렌드 분석 결과를 활용해 틈새 시장과 사업 기회 탐색을 지원한다. 관광 이벤트를 통해서는 지역 축제와 상권 활성화 관련 방문객 특성, 이벤트 효과, 선호도 등 주요 이벤트 영향 분석도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 공동 연구 공간 ‘오픈랩’

KB국민카드는 광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타깃 이용자에 광고·홍보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다. 간단한 정보 입력만 하면 광고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다. 클릭률과 클릭 이용자 분석 등 여러 결과 분석을 할 수 있다.

오픈랩 서비스를 통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인사이트 보고서 확인과 서비스 개발, 시장 분석 등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상품 조회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기관, 연구소 등은 별도의 계약 체결을 통해 ‘분석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영역·기간·지역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 회원 가입 시에는 ‘분석 솔루션’의 샘플 분석 보고서와 ‘오픈랩’의 인사이트 보고서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고 KB국민카드의 다양한 데이터 상품군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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