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텔콘RF제약(200230)이 관계사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엠마우스)가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 자본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텔콘RF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200원) 내린 5140원에 거래 중이다.
엠마우스는 마인드 애널리틱스와 합병을 통해 지난 18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주식 약 41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던 중 엠마우스는 최근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 자본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엠마우스 관계자는 “자기자본 500만달러 이상 조건이 미달되면서 이의 신청 및 상장 유지 계획서 제출을 요청받았다”며 “이번주 내로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 확충 계획서를 나스닥 상장심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